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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가수 은퇴선언을 번복한 이유가 DJ DOC 김창렬 때문이라 전했다.
임창정은 6일 밤 방송된 SBS 스타청문회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했다. MC 김제동은 임창정에게 “2004년 9월 4일, 공식적으로 대대적인 가수은퇴를 선언했다. 그런데 2009년 은퇴를 번복하며 ‘은퇴는 미친짓이었다’고 말했다”며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임창정은 “6년동안 정작 본인 앨범은 내지 않으면서 저보고 다시 앨범을 내달라고 하는 친구가 있었다”면서 “그게 김창렬이다. 김창렬은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 한다’며 절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정은 “1월에 새 앨범을 낼 거다. 이번엔 좀 파격적이라 다들 깜짝 놀랄 것”이라며 다신 가수 은퇴를 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스타청문회에서 100인의 온라인 시청자단은 ‘저는 바보가 아닙니다’의 정준하와 ‘저는 까칠한 사람이 아닙니다’의 임창정 중 최종적으로 정준하가 더 진실됐다고 선택했다.
[임창정.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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