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김태희, 무릎담요 덮고 연인분위기 '물씬'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송승헌과 김태희가 연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송승헌과 김태희는 MBC 새수목드라마 '마이프렌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에서 박해영과 이설 역으로, 지난 1일 야외 세트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된 내용은 해영과 이설이 펜션의 마당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장면으로, 이설은 해영에게 밝은 웃음 뒤에 감춰왔던 슬픈 유년시절을 속직하게 털어놓는다.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이번 데이트를 통해 두 사람은 좀 더 가까워지게 된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들처럼 로맨틱한 투샷을 완성했다. 송승헌은 외교관 해영 역할에 맞게 하얀 와이셔츠를 깔끔하게 차려 입었고, 김태희는 뾰루퉁한 표정과 펌 헤어스타일, 후드 재킷을 입어 천방지축 짠순이 여대생의 발랄한 모습을 재현했다.

송승헌과 김태희의 캐스팅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이 프렌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송승헌과 김태희. 사진 = 커튼콜제작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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