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과 일본이 지금까지 스프링캠프서 펼치는 연습경기를 내년부터는 리그로 확대하게 된다.
'니칸스포츠' 등 주요 일본 언론들은 7일 "프로야구 실행위원회가 6일 스프링캠프 기간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연습경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리그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전지훈련을 가진 한국 각 구단들은 일본팀과 27경기를 치르는 등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그러면서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리그로 확대시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우승 등 순위결정은 하지 않는다.
한편, 지난 11월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지바 롯데의 한일 클럽 챔피언십은 약 1500만엔(약 2억 6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초 요미우리와 연습경기를 치른 두산 베어스. 사진제공 = 두산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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