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상욱 객원기자]FIFA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겨울철에 열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잘 알려진 대로 카타르는 통상적으로 월드컵이 열리는 여름 기간동안 40도 이상을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가 지속된다. 때문에 최근 프란츠 베켄바우어를 비롯한 몇몇 저명한 축구계 인사들은 “1월중 월드컵을 여는 것도 절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세웠던 바 있다.
하지만 FIFA 사무총장인 제롬 발케는 파리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예정대로 6~7월 중에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1월중으로 일정을 당겨 진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카타르는 6~7월 중 40도 이상의 열기가 지속되지만 겨울철인 1월 중에는 25도 정도의 축구하기 비교적 적합한 날씨가 계속돼 겨울철 월드컵이 예상되긴 했지만 발케의 “겨울 월드컵 불가” 발언으로 인해 사실상 2022년 월드컵에 대한 일정 변경 논란은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발케는 이어 카타르 월드컵 조직 위원회가 약속한 냉방시설이 완비된 경기장이 선수들과 팬들을 쾌적한 분위기로 만들어 줄 것임을 확신하며 “카타르 월드컵은 예년의 월드컵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평범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중동 지역의 국가들 역시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나라들임을 각인시키며 월드컵이 소수의 정해진 국가들만이 개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월드컵 개최를 원하는 모든 나라들이 평등하게 개최의 기회를 갖는 것이 옳은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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