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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종영 ‘자이언트’, 결국 제목대로 ‘자이언트’가 되다

시간2010-12-08 07:22:34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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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창사 2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자이언트’가 60부작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7일 밤 방송된 ‘자이언트’는 지독한 악역이었던 조필연(정보석 분)의 파멸과 성모(박상민 분)의 죽음, 강모(이범수 분)-정연(박진희 분) 커플, 미주(황정음 분)-민우(주상욱 분) 커플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으로 종영했다.

‘자이언트’는 방영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 100억을 넘는 제작비, 한 번도 드라마에서 다룬 적이 없었던 서울 강남개발의 이면과 수십년에 걸친 3남매의 성장과정을 다룬다는 것 등으로 이슈를 모았다.

60-70년대가 극의 시대적 배경이란 것 때문에 ‘자이언트’는 초반 ‘촌스럽게 보이지 않겠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뭐든지 빠른 요즘 대중에게 눈물 콧물 짜내는 과거 이야기는 그저그런 ‘신파’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이언트’는 분명한 삶의 목표를 갖고 3남매가 똘똘 뭉쳐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그리며 개인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분명한 시사점을 던졌다. 다소 촌스러운 배경이지만 그 안에서 세월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는 사랑, 우정, 권선징악 등의 진리를 보여준 것.

무엇보다 ‘자이언트’는 출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칭찬받은 드라마였다. 초반 8회까지 등장한 김수현, 여진구, 남지현, 박하영 등 아역배우부터 이후 52회의 긴 호흡을 이어온 이범수, 정보석, 박진희, 박상민, 황정음, 주상욱 등 성인배우들까지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았다.

특히 ‘이 시대 최고의 악역’이라 불린 정보석은 마치 살아있는 ‘악마’를 보는 듯 소름끼치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필연’을 연기하는 정보석은 눈빛과 표정연기는 물론 목소리 톤까지 자유자재로 바꾸며 악역 연기가 무엇인지를 온 몸으로 표현했다.

정보석이 연기로 시청자들의 칭찬을 받았다면 ‘자이언트’로 떠오른 스타는 주상욱이다. ‘조민우’ 역을 맡은 그는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은 아버지와 똑같았지만 이미주(황정음 분)를 향한 마음만은 가슴 절절한 순애보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주상욱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안타까움을 떨어지는 눈물로 표현할 때의 애절한 마음은 여성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주조연을 가리지 않은 모든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자이언트’는 초반 시청률 사냥에 실패했다. ‘대작’으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10%를 갓 넘는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샀다. 경쟁작이었던 MBC ‘동이’가 30%의 시청률을 넘보고 있는 상황에 ‘자이언트’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자이언트’의 뒷심은 무서웠다. 인물들의 갈등구조와 성모-강모-미주 3남매의 조필연을 향한 복수과정이 윤곽을 잡아가며 시청률도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5월 방송을 시작한 ‘자이언트’는 조금씩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다 8월이 되면서 ‘동이’를 따라잡았다. 두 드라마는 20%를 넘는 시청률로 각축을 벌였고, ‘자이언트’는 결국 월화극 1위의 자리를 ‘동이’에서 빼앗았다. 그리고 10월 ‘동이’가 종영한 후 ‘자이언트’의 시청률은 날개를 단 듯 치솟아 30% 고지마저 점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이언트’의 시청률 상승을 견인한 것은 ‘남성 시청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자이언트’는 유독 남성 시청자가 많은 드라마였다. 정보석, 이범수, 박상민 등이 그려내는 배신과 복수의 과정, 마초적인 매력이 짜임새 있게 그려지며 남성들의 구미를 사로잡았다. 기존 여성 시청층으로 유지하며 그 위에 남성 시청자들까지 더한 ‘자이언트’는 성공가도를 달릴 수 밖에 없었다.

시작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60부작이 방송되는 8개월동안 조금씩 성장해 결국 진짜 안방극장의 ‘자이언트’가 된 드라마 ‘자이언트’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한편 ‘자이언트’ 후속으론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이 출연하는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오는 13일부터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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