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스페인)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이 현지언론으로 부터 활약에 비해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6차전서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서 1-1로 비겨 조 1위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6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안데르손의 동점골을 이끌어 냈다. 박지성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 구이아타가 걷어냈지만 안데르손이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성은 전반 30분에도 루니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발렌시아 골문을 위협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박지성의 발렌시아전 활약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맨유는 박지성과 함께 나니, 베르바토프, 퍼디난드가 평점 6점을 기록했다.
맨유에선 동점골을 터뜨린 안데르손이 평점 8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반면 미드필더 캐릭은 평점 5점으로 촤저 평점을 기록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