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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리얼리티는 살아있다'…감동의 예능신 베스트5 [연말결산]

시간2010-12-08 09:07:56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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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2010년 예능 키워드 역시 '리얼리티'였다. 대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폭로전 토크쇼로 일관했지만, 그 와중에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한 건 그래도 리얼리티였다. 감동의 예능신 다섯 장면을 꼽아봤다.

1위 사라지지 않는 감동의 하모니.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다해 선우 서두원 등 26명의 단원과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윤형빈 이정진 김성민 등 6명의 '남격' 멤버들은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32명의 오합지졸(?) 합창단원이 만들어낸 하모니는 노력의 참 의미를 보여줬다.

우리사회는 결과만 좋으면 과정이나 수단은 뭘해도 괜찮다는 결과지상주의가 짙게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남자의 자격'은 결과지상주의의 폐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노력하는 과정,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어떻게 결과를 보여주는지를 잘 드러냈다.

'남자의 자격'이 8주 방송 내내 주목한 것은 합창의 결과가 아니라 그들의 성장 과정이었다.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해 자신을 죽여 전체를 살려내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열정을 다해 지도하는 박칼린에서부터 몸치 이경규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 이 모든 것은 예능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편의 즐거운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드라마틱하고 신선했다. 박칼린 배다해가 떴고, 일반인으로 선우 서두원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2위 도전의 끝은 어디인가. '무한도전 레슬링'

스스로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무한 도전' 멤버들이 몸을 던져 레슬링에 도전했다. 연습 과정 중에 응급실에 실려가고 수많은 팬들 앞에서의 무대가 부담스러워 구토를 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도전은 끝날 줄 몰랐다.

팬들의 함성 소리가 가득한 장충 체육관의 좁은 링, 외로운 싸움이었다. 몇 개월 동안 맞춰본 동작을 실감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은 말 처럼 쉽지는 않았다. 몸에 익힌 각종 기술을 걸었고, 이를 받아들이는 멤버들은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임했다.

결국 우려와 걱정을 동시에 들었던 '무도'의 무모한 도전은 감동과 눈물로 점철된 최고의 방송으로 끝났다. 팬들은 환호했고 언론도 찬사를 쏟아냈다. 더군다나 이들은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행활동까지 했다. 아름다운 '무한도전'이었다.

3위 20년 만의 재대결. '1박2일 강호동 vs 이만기'

강호동은 그를 보면서 씨름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만기는 그가 있어서 편하게 은퇴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런 두 사람이 20년만에 재대결을 펼쳤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이제는 연예인과 교수로 다소 멀어져 버린 두 사람이 다시한번 샅바를 잡았다.

모래판 위에는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와 살결이 부닥치는 소리만이 가득했다. 휘슬이 울리고 장딴지에서 시작된 힘이 양손에 전달되는 순간, 두 거목의 목에는 핏줄이 곤두섰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 모래판이 뒤 흔들렸다.

다른 기술은 필요 없었다. 20년의 재대결인 만큼, 씨름계의 대표적인 두 선수는 힘과 힘으로 승부를 걸었다. 결국 스승 이만기가 강호동을 이겼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두 사람의 모습, 땀, 눈물, 그것으로 충분했다. 혼이 담긴 경기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4위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40년 우정. '세시봉 특집'

70년대를 주름잡았던 통기타 가수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이 웃음과 감동을 전해줬다. 40년의 우정을 지금껏 이어오고 있는 네 사람이 그 우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모두 통기타를 들고 방송에 참여한 네 사람은 어느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 세 사람이 화음과 반주를 넣으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추억 이야기를 하다가 그 추억에 어울리는 노래를 부르고, 다시 추억을 곱씹는 그들의 모습은 그 어떤 토크보다도 즐거웠고 낭만적이었다.

한 네티즌의 말처럼, '세시봉 특집'은 아이돌의 요란스런 댄스와 개그맨들의 화려한 개인기가 없어도 토크쇼가 얼마나 의미있게 방송될 수 있는지를 몸소 실천해 보였다.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폭로전으로 점철 되어 있는 요즘 토크쇼들과는 달리 '세시봉' 특집에는 서사가 있었고, 서정이 있었고, 낭만이 있었고, 음악이 있었다.

5위 제 2, 3의 폴포츠를 꿈꾸며. '스타킹'

노래를 포기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만큼이나 그들의 노래는 가슴을 울렸다. 전라북도 선유도의 꽃게잡이 남현봉(29)씨와 야식배달부 김승일(33)씨는 제 2, 제 3의 폴포츠로 불렸다.

두 사람의 사연은 비슷했다. 남 씨는 한 때 음악을 공부하던 장래가 촉망되는 성악 청년이었지만 어머니의 병환과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자신의 꿈을 접고 꽃게잡이 배에 올랐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김 씨 역시 뇌출혈로 사망한 어머니 때문에 야식배달 업체에서 7년 째 일을 해야했다.

하지만 이들은 '스타킹'이라는 작은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쳤다.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무대를 장악한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완벽한 무대' '감동적인 무대'라며 찬사를 보냈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 무한도전 '레슬링', 1박2일 강호동-이만기, 놀러와 '세시봉 특집', 제 2의 폴포츠 남현봉씨-제 3의 폴포츠 김승일씨(위부터). 사진 = MBC, SBS, K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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