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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부활의 멤버였던 이승철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김태원과의 우애를 과시했다.
이승철은 8일 오후 2시부터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연작시리즈 ‘락락락 (락Rock樂)’ 제작발표회에 깜짝 등장해 김태원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제작에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이승철과 김태원의 이번 만남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이승철은 "25년전에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활의 멤버로서 감사드린다. 아직도 부활이 건재해 언더그라운드 후배들에게 큰 귀감을 주고 성장하는 모습에 항상 기쁘다. '락락락'이 만들어 진다고 해서 축하해줘야 겠다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간 김태원과 연관해)많은 불화설에 시달렸는데, 오늘 이후로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태원은 "80년대에 외진 곳에서 (이승철과)만났을때 이런 상황이 올지 몰랐다"며 소감을 전한후 "저희는 뭔가 이뤄내고 인생을 산 적이 없다. 지금도 이루기 위해 가는 중이다. 이승철씨에 관한 질문이 항상 따라다니는데 친구지간이니까 싸울수 있고 갭이 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이승철과의 이 만남이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이원익 감독이 연출하는 4부작 논픽션 드라마 ‘락락락’은 불우했던 유년시기를 거쳐 대마초 구속, 두번의 수감생활, 멤버교체와 결별 등을 겪은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일대기와 함께 8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사를 담았다.
김태원 역의 노민우 외에도 홍아름, 장경아, 이종환 등이 출연하며 가수 김종서가 특별출연한다. 12월 11일과 18일 밤 10시 15분에 총 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락락락 제작발표회장을 깜짝 방문한 이승철-김태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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