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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는 대통령 특사로 분한다.
고현정은 SBS 수목드라마 '대물'(극본 유동윤, 연출 김철규·조현탁)에서 대통령 서혜림 역으로, 8일 방송분에서 서혜림은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 소말리아를 찾는다.
평소 고소공포증으로 비행기를 타기 힘든 서혜림이 진정제까지 복용하며 소말리아로 떠난 이유는 반군지도자에게 인질로 잡힌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것.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남해도지사 당시 남해도 도민 200만명을 살리기 위해 현실 정치에 눈을 뜬 서혜림은 이번 특사 파견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정치적 행보를 보이며 극의 새로운 전환점을 야기할 예정이다.
또 지난회에서 하도야(권상우 분)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의 감정을 이어오고 있는 서혜림은 하도야가 무사히 돌아오라며 준 소뿔 팬던트를 쥐고 떠난다.
한편 혁신당 공동 대표인 조배호(박근형 분)가 검찰 수사로 구속되며 혁신당에 서혜림만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서혜림의 귀국 이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대물'의 고현정. 사진 = 이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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