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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윤상현이 4차원적인 모습으로 유쾌한 성격을 드러냈다.
8일 오후 경기도 여주군 마임비전빌리지에서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곳은 극중 김주원(현빈 분)과 오스카(윤상현 분)의 집이 있는 곳으로 넓은 대지와 아름다운 디자인의 집들 때문에 이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곳이다.
‘집의 주인들’인 현빈과 윤상현은 집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현빈은 “집이 예뻐서 좋다. 천장이 높아 오스카와 대사를 칠 때 소리가 울린 점이 애로사항이긴 하지만, 멋지고 예쁘고 이런 집에서 촬영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반면 윤상현은 “집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촬영할 때 신기해한다”면서도 “이런 얘기하면 이상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나 난방비는 얼마나 들어갈까.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까. 이렇게 넓은 집에서 뭘하고 지내야 할까 하는 여러가지 궁금증이 든다”는 독특한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1월 13일 첫방송한 ‘시크릿가든’은 방송 4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인공들의 톡톡 튀는 말투, 독특한 의상, 촬영배경이 되는 장소 등 모든 것이 화제가 되며 결말에 대한 추측까지 난무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지난 5일 방송에서 현빈과 하지원의 뒤바뀐 영혼이 다시 제자리도 돌아가며 이야기 전개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윤상현.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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