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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가 인터넷 상에 난무하는 가짜 엔딩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 작가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에 엔딩에 관한 멘션들이 참 많습니다"라며 "제가 쓰지도 않은 가짜 엔딩들이 난무하는 모양입니다"라며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새드엔딩설'을 일축했다.
이어 "자꾸 이러면 '팜므파탄(?) 김 작가가 되고 말테닷!!"이라며 귀엽게 협박했다.
앞서 네티즌들은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토대로 결말을 예상했다. 특히 대사 중 길라임이 인어공주로 언급된 것에 대해 "라임이 물거품처럼 죽을 것을 암시한 것이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라임은 이미 제주도 산 속에서 죽었다"며 결말에 상상력을 발휘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라임이 병이 있을 것이다. 아영이 꾼 꿈이 결말을 암시하는 예지몽이다"며 극중 내용과 연관지었다.
[화제가 됐던 영혼이 바뀐 현빈과 하지원.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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