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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킴 카다시안(30)이 모델 남자친구를 공개한지 2주만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7일(현지시각) 측근의 말을 이용해 "킴 카다시안과 남자친구 가브리엘 오브리(34)가 결별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경기를 함께 관전하며 대중들에게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던 카다시안과 오브리는 언론에 공개된 지 겨우 2주만에 헤어진 것이다.
지난 10월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카다시안과 오브리는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이끌려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추수감사절에는 오브리가 카다시안 부모의 초대로 함께 명절을 보내는 등 둘의 사랑은 무르익어 갔다.
하지만 그들의 측근은 "둘의 관계가 너무 빨리 진행됐다"며 "친구로 남는 게 더 낫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며 이 둘이 결별했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보이걸 출신인 카다시안은 예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제이와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되며 유명세를 치렀고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염문설도 뿌리며 일약 할리우드 최고의 '섹스 심벌'로 떠올랐다.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킴 카다시안(왼쪽)과 가브리엘 오브리. 사진 = 'US매거진'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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