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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0)가 가슴 확대수술 흔적을 노출하는 굴욕을 겪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현지시각) 신작 영화 '벌레스크' 홍보차 일본 도쿄를 방문한 아길레라가 기자회견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도중 겨드랑이에 선명히 새겨진 수술의 흔적을 노출했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조그마한 상처는 겨드랑이를 통해 인공 실리콘을 주입해 가슴을 확대시키는 수술의 결과다. 데일리 메일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이 수술법은 비록 겨드랑이에 긴 흉터가 남지만 유방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가장 인기가 있다"고 소개했다.
아길레라는 영화 '벌레스크'에서 옷을 벗고 춤을 추는 LA의 벌레스크 클럽에 취직하기 위해 애쓰는 시골 아가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주연배우를 맡은 이 영화를 위해 직접 노래를 4곡을 쓰고 녹음까지 했다.
한편 갑작스러운 이혼 소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아길레라는 벌레스크 촬영 중 만난 세트 어시스턴트와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전 남편 조던 브렛맨과 결별한 이후 그녀는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줄 새로운 남자를 찾아왔다. 이런 가운데 영화 촬영장에서 매튜 루트렛이란 이름의 남성을 만났고 이들은 곧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사진 = '데일리 메일'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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