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대상포진으로 투병 "스치기만 해도 아파"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장미화가 대상포진에 걸려 투병중인 사실이 뒤늦게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장미화는 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이웃사촌인 듀엣 서울패밀리(김승미, 유노)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가슴 앞쪽부터 등 뒤까지 대상포진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장미화는 서울패밀리를 위해 간장게장과 과일 등 음식을 손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서울패밀리 김승미는 "저는 직접 좋은 음식을 만들어서 대접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타들의 이웃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화-서울패밀리' 외에도 '배우 오미연-성우 양지윤' '배우 이숙-배우 이상미'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 = 장미화 공식 홈페이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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