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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용두사미 종영' 도망자, '대박도, 한방도 없었던' 불운의 드라마

시간2010-12-09 07:38:42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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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도망자 플랜비'가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도망자’ 마지막회는 소란(윤진서)이 도수(이정진) 대신에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과 진이(이나영)가 양두희(송재효)-양영준(김응수) 부자의 만행을 폭로해 가족의 원한을 갚고 지우(비)와 연인사이로 발전한 모습을 그리며 종영했다.

‘도망자’는 ‘추노’의 곽정환 감독, 천성일 작가의 의기투합과 화려한 배우진, 200억대의 제작비용 등으로 방송전부터 세간의 화제가 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린 ‘도망자’는 복잡하고 산만한 스토리 전개로 초반부터 시청자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이는 결국 드라마 외면이라는 사태를 불렀고 저조한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20.7% 이었던 첫방 시청률은 방송 4주만에 ‘반토막’이 났다. 연일 바닥을 치는 시청률에, 결국 10.8%라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도망자'의 부진에는 경쟁작 '대물'의 파워도 작용했다. 그러나 '도망자'는 '대물'보다 1주일 먼저 방송을 시작한 상태엿고 또 50% 시청률을 돌파했던 전작 ‘제빵왕 김탁구’의 후광도 있었기 때문에 시청률 상승에 있어서 유리했다. 캐스팅에 있어서도 속된 말로 '꿀릴게' 없었다.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등 호화 캐스팅에 필적할 만한 비, 이나영, 다니엘 헤니 등이 있었다. 작품 스케일로 따지자면 '대물'의 그것과 비교해 월등히 컸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추노', '신데렐라 언니', '제빵왕 김탁구' 등이 이어온 수목극 불패신화를 잇는데 하반기 기대작이었던 '도망자’가 실패한 이유는 뭘까. 대박을 터트릴 운이 없었던, 불운의 드라마였기 때문이었을까.

가장 큰 문제점은 초반에 깊이있는 스토리 대신 넓은 스토리를 선보이는데 집중했다는 점이다. 고정 시청자가 정해지는 시점인 방송초 2-3주동안,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또 그들이 서로 엮이며 만들어가는 스토리가 너무 광범위했을 뿐더러 이야기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어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이야기의 속도감과 깊이를 전혀 고려치 않은, 다소 무례한(?) 방식이 드라마에 대한 외면을 불렀다.

해외 판매를 염두해 둔, 볼거리 위주의 편집도 눈총을 받았다. 대표적인 예가 지우와 도수, 진이와 황미진 일당들간의 추격전이 한동안 방송분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해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던 경우다.‘달리다가 끝나는 드라마',‘보고 나면 달리기만 생각나는 드라마’ 라는 농담도 있었을 정도로 이야기 전개는 뒷전인 상태에서 마카오, 중국, 일본, 필리핀 등 각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급급했다.

배우들의 기대 이하의 연기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방송초반, 비는 코믹적 요소가 가미된 캐릭터를 선보였다가 연기력에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질타를 받으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등은 논란까지는 아니지만 한층 성장한 연기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데에는 실패했다. 이는 경쟁작 ‘대물’의 주연배우,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의 연기력과 비교돼 큰 타격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외적인 부분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반감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다. 주연배우인 비의 '먹튀 논란', 도박설, 군입대 기피설 등은 드라마 이미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드라마 결말까지도 아쉬웠다. 200억의 제작비, 호화캐스팅이 무색하다는, 그간의 오명을 날려버릴 멋진 '한 방'을 기대했지만 별다른 반전도 없었고 그렇다고 눈물이 날 정도의 감동적인, 혹은 비극적인 마무리도 보여주지 못했다. 나까무라 황의 등장과 양두희의 죽음이 '도망자'의 그간 부진을 무색케 하고 곽정한-천성일 콤비의 전작, '추노'에서의 '박기웅 카드'에 비견될만한 비장의 카드는 아니었다. 마지막까지 결국 '도망자'엔 '한 방'은 존재하지 않았다.

한편, 도망자 후속으로는 최수종, 하희라 주연의 '프레지던트'가 방송된다.

[극중 사랑을 확인한 비-이나영, 죽음을 맞이한 윤진서-울부짖는 이정진, 나까무라 황, 사진 출처=KBS 캡처]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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