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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이나영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의 마지막은 씁쓸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도망자'는 12.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첫 회때 20.7%를 기록하며 '대박' 스타트를 했던 '도망자'는 '대물'을 잡지 못하고 쫓기기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우(비 분)와 진이(이나영 분)는 비교적 행복한 결말을, 도수(이정진 분)와 소란(윤진서 분)이 비극적 결말을 맞으며 종영했다. 감동적이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완벽한 해피엔딩도 아닌, 그렇다고 가슴이 아리는 비극적 결말을 선사한 것도 아닌, '어설픈' 마무리였다.
또 카이(다니엘헤니 분)의 일들도 석연치 않게 마무리 됐다. 카이는 진이를 지키고 싶다며 양두희(송재호 분)와 자신의 비리가 담긴 자료를 마지막에서야 스스로 언론에 공개하고 그간 정적으로 여겼던 지우에게 진이를 맡기고 떠났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대물'은 25.8%, MBC '즐거운 나의 집'은 7.5%를 각각 기록했다.
[9일 종영한 '도망자'.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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