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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바젤(스위스)를 완파하고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풋볼아레나서 열린 바젤과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서 3-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5승1패의 성적으로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뮌헨은 이날 경기서 리베리가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티모슈크가 2분 만에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뮌헨은 후반 5분 리베리가 쐐기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 조의 AS로마(이탈리아)는 클루지(루마니아)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AS로마는 이날 무승부를 거뒀지만 3승1무2패(승점 10점)로 조 2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F조 1위를 이미 확정지었던 첼시(잉글랜드)는 마르세유(프랑스) 원정에서 패했지만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마르세유 역시 4승2패의 성적으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의 추격을 물리치고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G조 1위를 이미 확정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옥세르(프랑스)를 4-0으로 대파했다. 같은 조의 AC밀란(이탈리아)은 아약스(네덜란드)에 0-2로 패했지만 조 2위 16강행을 확정했다.
H조에선 샤크타르 도네크츠(우크라이나)와 아스널(잉글랜드)가 각각 브라가(포르투갈)와 파르티잔(세르비아)를 꺾고 조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16강행에 성공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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