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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가수 강수지(43)가 17살때의 겪었던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 녹화에서 첫사랑을 놓친 것에 아쉬워했다.
이날 녹화에서 강수지는 "미국으로 이민갔을 당시 17살때 교회 캠프에서 2명의 대학생 오빠에게 애정공세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 웃는 모습이 예쁜 의대생 오빠를 많이 좋아했지만 데이트도 몇 번 못 해보고 이사 가는 바람에 생이별을 했다"며 안타가워했다.
이후 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촬영 당시 첫사랑과 잠시 연락이 닿았던 강수지는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해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강수지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해 MC진을 놀라게 했다. 또 데뷔 초 일본 진출한 기회가 있었지만 노출연기와 보이시한 캐릭터가 부담스러워 고사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강수지의 솔직한 토크는 10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첫사랑을 그리워한 강수지. 사진 = MBC드라마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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