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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전도연(37)이 부친상을 당해 슬픔에 빠졌다.
경기도 일산국립암센터에서 폐암 투병을 해온 전도연의 아버지는 9일 오후 12시 47분께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전도연은 그동안 암 투병 중인 아버지의 간호를 위해 일정을 줄이면서 아버지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전도연은 겉으로 티를 내지 않고 시상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프로정신을 발휘해 주변의 귀감을 샀다.
전도연 측 관계자는 “전도연이 아버지를 극진하게 보살펴왔던 터라 상심이 크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작 17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이천 호국원으로 예정됐다.
[전도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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