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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남성그룹 비스트와 걸그룹 시크릿, 씨스타가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는 ‘삼성 옙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해 ‘배드 걸’로 데뷔한 비스트는 올 한 해 ‘쇼크’ ‘숨’ ‘뷰티풀’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고, ‘애완돌’ ‘짐승돌’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크릿은 중독성 강한 ‘매직’ ‘마돈나’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음악과 춤이 각종 패러디의 소재로 사용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반면 올 해 ‘푸쉬푸쉬’로 데뷔한 씨스타는 ‘가식걸’ ‘니까짓게’까지 연속 히트하며 가창력과 실력을 겸비한 걸그룹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음반·음원 판매량이 60%, 인기투표와 집행위원 점수가 각 20%씩 반영돼 수상자를 결정했다.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한 비스트-씨스타-시크릿(시계방향).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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