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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자신의 이상형은 정다래 보단 구지성이라고 밝혔다. 김경진은 방송을 통해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 보단 레이싱모델 출신 탤런트 구지성에 더 호감을 보였다.
김경진은 최근 진행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 녹화에서 '서바이벌 사랑의 스튜디오' 코너를 통해 구지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경진은 "정다래가 아닌 구지성이 이상형이다"며 스스로 커플링까지 준비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김경진의 적극적인 모습에 구지성은 "김경진과는 안부 댓글을 달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정확히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으나 김경진은 굴하지 않고 "다들 친구에서 시작하는 것 아니냐"며 강한 의욕을 보여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구지성을 향해 끈질긴 구애를 펼쳤던 김경진이 과연 커플일 될 수 있는지는 오는 12일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된다.
한편 정다래는 광저우 출국 전 "정말 꼭 메달 따서 김경진과 밥 한번 먹어보자"라며 김경진에게 호감을 표했었다.
[구지성(오른쪽)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김경진.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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