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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셀틱(스코틀랜드)의 경기가 또 한번 연기됐다.
셀틱은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킬마녹전 연기를 발표했다. 셀틱은 오는 11일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파크서 킬마녹과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셀틱은 "경기가 연기되어 구단 전체가 실망스럽다. 하지만 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셀틱의 경기는 5만여명이 모이는 거대한 이벤트"라며 폭설과 한파로 인한 관중들의 안전 문제로 연기하게 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현지 경찰 역시 안전 문제로 셀틱 측에 홈경기 연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셀틱은 지난 4일 예정된 에버딘전도 한파와 폭설로 연기됐었다. 이에 따라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는 2주간 예상치 못한 휴식을 가지게 됐다.
한편 셀틱은 올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1승2무2패의 성적으로 2위에 올라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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