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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오는 14일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스날과의 일전을 앞두고 박지성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지성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날전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밝혔다.
박지성은 "모든 사람들이 아스날과의 경기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의 홈 경기장(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이번 시즌 가장 큰 경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아스날과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긴 시즌을 치르기에 매 경기마다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잘 준비해야 이번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강팀과의 경기를 늘 즐긴다. 아스날도 그 강팀 중 하나이기에 그들과의 경기를 기다려왔다"며 자신감 또한 내비쳤다.
박지성은 올 시즌 5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벌어진 발렌시아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안데르송의 동점골을 이끌어내며 물오른 경기감각을 보여줬다.
박지성은 "최근 경기력에 행복하다. 골도 조금 넣었다"면서 "하지만 자신감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고 골욕심을 내비쳤다.
박지성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이 기대되는 맨유와 아스날과의 경기는 오는 14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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