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데뷔 첫 단독콘서트 개최…'눈부신 12월'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실력파 남성 듀오 디셈버가 첫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디셈버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3회에 걸쳐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눈부신 12월'을 열고 팬들과 호흡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디셈버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 참', '배운 게 사랑이라', '별이 될께(Tears In Heaven)', '혼자 왔어요'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디셈버의 감성으로 들려주는 팝송 메들리와 R&B 리메이크 메들리를 선보인다.

또 연말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곡들을 레퍼토리로 선정,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로맨틱한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연인들을 위해 '미리 들어보는 축가메들리'와 솔로 관객들을 위한 '즉석 소개팅', '사랑의 세레나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며 "디셈버가 첫 단독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디셈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확실히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디셈버의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디셈버 1집 표지. 사진 = CS해피엔터테인먼트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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