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경남FC 미드필더 이용래가 수원 블루윙즈로 이적했다.
경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드필더 이용래가 수원으로 이적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용래는 2009년 입단해 2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전해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경남 돌풍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이용래는 최근 발표된 아시안컵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용래는 "경남FC에 있으면서 팬들이 보내줬던 사랑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2년 동안 있었던 좋은 추억은 가슴에 담아 두겠다. 비록 다른 팀에서 뛰게 되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했다.
이용래는 11일 수원으로 합류한다.
[이용래. 사진 = 경남FC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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