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캠페인서 '네티즌 금메달' 전달
손연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할 것"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한국 리듬체조의 미래 손연재(세종고)가 네티즌 금메달을 받았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드체조 개인종합서 값진 동메달을 따낸 손연재가 10일 서울 세종고등학교에서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캠페인'이 선정하는 '네티즌 금메달'을 수상했다.
'네티즌 금메달'은 이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보다 값진 스포츠 정신과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해준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메달로 2만 여 명의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투표에 참가한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명이 직접 참가해 손연재 선수에게 '네티즌 금메달'을 전했으며 삼성에서는 부상으로 갤럭시 탭을 전달했다.
손연재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직접 주는 금메달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 사진 =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캠페인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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