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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주연한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가 티라나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됐다.
‘하늘과 바다’는 13일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개막하는 ‘제8회 티라나 국제영화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출품 돼 수상을 기대한다. 아시아권 영화로는 ‘하늘과 바다’가 유일하다.
알바니아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티라나 국제영화제는 지난 2003년 시작됐으며 전 세계 67개국, 500여 편의 장편 영화가 출품됐다. ‘하늘과 바다’는 총 11편의 영화와 경쟁 부문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장나라는 지난 10월 ‘제18회 중국 금계백화 영화제’에서 이 영화로 해외 부문 여주주연상을 수상했었다.
장나라의 소속사 나라짱닷컴에 따르면 이번 티라나 영화제를 통해 ‘하늘과 바다’의 유럽지역 영화 배급 협의도 긴밀히 진행되고 있다. ‘하늘과 바다’는 오는 17일 오후 3시 티라나 현지에서 심사위원, 일반 관중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를 연다.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열연한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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