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MVP인 롯데 자이언츠 '빅보이' 이대호(28)가 3루수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이대호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9회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대호는 후보에 함께 올랐던 최정(SK)과 정성훈(LG)을 압도적으로 물리쳤다.
이대호의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은 처음이다. 이대호는 지금까지 2회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는데 2006년과 2007년 모두 1루수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꼈다.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364) 홈런(44) 타점(133) 안타(174) 득점(99) 장타율(.667) 출루율(.444) 등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인 타자 7개 부문 수상을 독식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대기록은 이대호 이전에는 6관왕도 없었다.
또 2003년 삼성 이승엽 이후 7년만에 40홈런 고지에 올랐으며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 신기록까지 세웠다.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를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았다.
[사진 = 롯데 이대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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