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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빅뱅 대성(21)이 '나이 의혹'에 휩싸였다.
대성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개그맨 이봉원과 심형래를 추궁하다 별안간 나이를 의심받는 상황에 놓였다.
청문위원으로 등장해 게스트에게 질문은 던지던 대성은 이봉원에게 유행어 탄생 비화를 캐묻던 중 1987년 인기를 끌었던 '북청물장수'의 "반갑구먼. 반가워요!"를 완벽 재연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대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972년 방영된 드라마 '여로'를 거론하며 "그 드라마를 안다. 영구 캐릭터가 나온 걸 기억한다"며 1989년생 동갑내기인 씨엔블루의 정용화에게 "기억 안 나요? 모르세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줬다.
대성의 이같은 연륜 묻어나는 발언에 다른 MC들은 대성에게 "도대체 몇 살이냐?", "나이를 속이고 활동하는 것 아니냐!"며 오히려 대성을 추궁하기 시작햇다. 이에 대성도 잠시 당황하더니 결국 '나이 의혹'에 대해 실토해버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대성의 '나이 의혹'을 둘러싼 비밀은 13일 오후 11시 15분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방송된다.
[빅뱅의 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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