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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하지원이 2003년 종영된 MBC 사극 드라마 '다모'의 채옥으로 돌아왔다.
하지원은 12일 밤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10회에서 2010판 '다모'의 채옥으로 귀환, 불꽃 튀는 검술 대결을 펼쳤다.
극중 역할이 스턴트우먼인 하지원은 길라임(하지원 분)이 임감독(이필립 분)과 함께 사극 촬영신을 찍게 되면서 '다모'에서 입었던 복장과 칼을 다시 들었다. 제천에서 촬영된 이번 신에서 하지원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촬영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 7년전 채옥과는 또 다른 매력의 하지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원의 열정적인 연기에 스태프들이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원이 '시크릿가든'을 통해 '다모' 채옥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시크릿가든 속의 다모라니, 너무 기대된다" "하지원은 드라마마다 폐인을 양산하는 배우" "라임이 분장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7년이나 흘렀는데"라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송은 12일 9시 45분.
[하지원(왼쪽)-이필립. 사진 = 웰메이드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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