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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폐지'천무단' 이하늘, 마스크 집어던진 까닭? [함태수의 포커스]

시간2010-12-13 06:47:30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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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그룹 DJ DOC의 맏형이자 '천하무적 야구단'의 주장 이하늘이 마스크를 집어 던졌다.

이하늘은 11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단)'에서 팀이 15-16 으로 역전패 하자 스스로 분에 못 이겨 머리에 쓰고 있던 마스크를 바닥에 내리 꽂았다.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한 상대팀이 그라운드로 뛰쳐 나와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이, 이하늘은 그렇게 자신의 분노를 표출했다.

어쩌면 이하늘의 이런 섣부른 행동은 스포츠 예의에 어긋날 수도 있었다. 제 아무리 결과가 중요한 스포츠 경기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에티켓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라운드에서 양팀이 악수를 나누며 상호간의 예의를 표하기 전까지 경기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더구나 '천무단' 경기는 수 십대의 카메라가 비추고 있지 않는가.

하지만 이날 이하늘의 행동에 비난을 가하거나 딴지를 거는 이는 없었다. 이유야 많겠지만, 무엇보다 그간 이하늘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이 가장 컸다. 그는 '천무단' 경기에서 손가락, 발목 등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경기에 나서는 투지를 보여줬다. 심지어 한민관이 던진 공에는 정중앙 아랫니가 빠지기도 했다.

"투수마운드에서 홈베이스까지 18미터가 좀 넘는데 (한민관이 던진) 공이 안 날라왔다. 공이 앞에서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바람에 내 턱을 때렸다. 턱을 맞으면서 2초동안 기절하고 일어났더니 이빨이 반이 돌아갔다. (어쨌거나) 한민관과 합의를 봐야겠다."

그래도 이하늘은 너스레를 떨었다. 그깟 이빨보다 야구를 할 수 있는 것이 다행이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폐지와 '동네형' 이하늘

현재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 참가 중인 '천무단'은 한 게임만 더 지게 되면 탈락하는 상황이다. 현직 감독들이 인정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천무단'이지만 '패배 = 탈락'이라는 벼랑 끝에 몰려있다.

여기에 KBS는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간다고 발표하며 '천무단' 폐지를 확정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18일 방송될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예선전 결과에 상관없이 '천무단'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알리없는 '천무단' 멤버들은 다음 예선전이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멤버들의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에서도 그 심경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배우 김성수는 "갑자기 야구를 잘 할 수 있는 약을 먹고라도, 좀 더 (야구를) 하고 싶다. 여기 이 멤버들이랑"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하늘이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투수, 포수, 3루수, 유격수 등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했던 이하늘은 눈물까지 보였다. 마지막 예선전을 앞두고 그는 "어쩌면 '천하무적', 방송이 아니라 야구 진짜 좋아하는 애들이니까. 한 게임이라도 더 하고 싶고. 뭐 그런 거 아니겠어?"라며 눈물을 훔쳤다.

돌이켜 보면 '천무단'은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프로그램이었다. 에이스라고 칭송받던 임창정이 개인적인 스케줄 문제로 중도 하차를 결정했고 포수를 맡던 이현배는 어깨가 탈구되는 바람에 3개월간 결장했다. '뉴 에이스' 김동희 역시 첫 등판에서 발목이 접질려 기브스 신세를 졌다.

그러나 위기의 '천무단'에는 이하늘이 있었다. 때로는 괜찮다고 선수들을 다독거리며, 때로는 경기에 진 게 '모두 자기 탓'이라며, 이하늘은 그렇게 맏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MBC '놀러와'에서는 패널로 나와 철없는 행동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천무단'을 통해서는 10여 명의 팀원을 이끄는 든든한 주장의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러한 '악동' 이하늘의 새로운 모습이 너무나도 낯설었지만 시청자들은 점차 그 모습에 적응해 갔다.

이제 '천무단'은 지난 1년 6개월 간 표방했던 순수 아마추어인들의 야구 이야기를 뒤로 하고 추억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됐다. 야구 레전드들의 야구 강의에 열광했던 사회인 야구인들도, 미남 배우 김성수의 놀랄만한 야구 실력에 감탄했던 수 많은 시청자들도, 더이상 '천무단'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볼 수 없게 됐다.

이하늘도 마찬가지다. 마스크를 집어 던지며 감정에 솔직했던 이하늘, 그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똘똘 뭉친 '동네형' 이하늘도 안녕이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팀을 위해 희생했던 이하늘의 모습을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분명 시청자들은 지난 1년 6개월 간 '악동' 이하늘이 아닌 '착한 동네형' 이하늘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악동' 이하늘의 개과천선이라면 개과천선이다. 앞으로 이하늘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이하늘. 사진 = '천하무적 야구단'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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