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설리, 600회 특집으로 케이크 들고 천사 '미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인기가요' 600회 특집을 맞아 MC들이 축하 세리모니를 준비했다.

12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600회를 기념해 오프닝 무대에 전 출연진이 함께 등장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문을 열었다.

특히 설리를 비롯한 조권, 정용화 등 MC들은 순수함이 물씬 느껴지는 하얀 의상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설리는 천사를 연상하게 하는 드레스를 입은 채 커다란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인기가요'의 생일을 축하했다.

백지영을 비롯해 아이유, 카라 등 모든 출연진이 돌아가며 '인기가요'의 생일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 은지원, 송지효 등 역대 '인기가요' MC 들이 깜짝 등장해 주목 받았다.

또 오렌지 캬라멜의 리지, 샤이니 키 등 아이돌들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인기가요' 600회 기념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600회 기념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인기가요' 정용화, 설리, 조권(왼쪽부터).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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