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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가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는 600회를 맞아 특집으로 꾸며졌고 이날 카라는 '점핑(Jumping)'으로 1위 '뮤티즌송'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1위 수상의 기쁨을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전했고 특히 막내 강지영은 연신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카라는 보라빛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한층 안정된 가창력으로 '점핑'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한 '점핑'으로 '신한류'를 이끌고 있는 카라는 이날 1위 등극으로 지난 10일 KBS 2TV '뮤직뱅크' 1위에 이어 컴백 3주만에 한국 가요계를 모두 점령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600회를 맞아 아이돌의 트로트 메들리와 김희철, 송지효, 은지원 등 역대 MC 들의 깜짝 방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인기가요'서 1위를 차지한 카라.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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