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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유닛활동을 선언한 빅뱅 지드래곤과 탑(이하 GD&TOP)의 첫 방송 날짜가 공개됐다.
13일 YG블로그에 따르면 GD&TOP의 첫방송은 오는 19일 SBS ‘인기가요’다.
이들의 컴백소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이유는 지난 2년 동안 빅뱅의 새로운 앨범소식이 없었다는 점, 빅뱅으로 함께한 지난 5년 동안 이 둘의 단독 조합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점, 두 명 모두 싱어송라이터로서 본인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전 앨범을 구성 하였다는 점 때문이다.
GD&TOP의 공연은 얼마전 마카오에서 열린 엠넷 ‘MAMA’ 무대에서 선보인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신곡 ‘뻑이가요’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모두 래퍼인지라 이들의 유닛 앨범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빅뱅의 음악보다 힙합과 랩 음악에 더 가까울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예상이다. 실제로 이들이 ‘MAMA’ 시상식에서 선보인 ‘뻑이가요’는 힙합 곡이었다.
GD&TOP은 오는 24일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그에 앞서 오는 15일에 앨범 수록 곡인 ‘HIGH HIGH’와 ‘OH YEAH’를 디지털 싱글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하루 전날인 14일에는 GD & TOP의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여 타이틀곡 ‘HIGH HIGH ‘ 뮤직비디오 첫 공개와 함께 전 앨범수록 곡들을 멤버들이 직접 소개하고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왼쪽)-탑.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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