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쌈디 여친’ 레이디제인과 듀엣 입맞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래퍼 김진표가 슈프림팀 멤버 쌈디(본명 정기석)의 여자 친구로 화제를 모은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과 듀엣 입맞춤했다.

김진표는 오는 15일 발매되는 싱글 ‘이별 뒤에 해야 할 몇 가지’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레이디제인과 듀엣 호흡했다. ‘이별 뒤에 해야 할 몇 가지’는 인기 프로듀서 김건우의 곡으로 남녀의 각기 달느 이별 뒤의 마음을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하게 표현한 노래다.

김진표의 세련되면서도 파워풀한 랩 음색과 레이디제인의 맑고 시원한 보컬이 깔끔하게 조화를 이뤘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2006년 그룹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한 뒤 인디 밴드계의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등 폭넓은 팬 층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쌈디의 여자 친구로 유명세를 치렀다.

김진표는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로맨틱 겨울’ 이후 1년 만에 앨범 발매다.

[쌈디 여친 레이지제인과 듀엣 호흡을 맞춘 래퍼 김진표(왼쪽). 사진 = 룬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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