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의 공격수 '분유캄프' 정조국이 프랑스 리그1 소속 옥세르로 이적한다.
정조국의 프랑스 무대 진출을 돕고 있는 지센은 13일 "정조국이 옥세르 입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정조국은 K리그 데뷔 8시즌 만에 해외진출을 하게 됐다.
정조국은 지난 10일 프랑스로 건너가 옥세르 입단에 합의한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13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정조국은 아시안컵에 대비한 대표팀 국내파 소집명단 24명에 포함되었지만 옥세르 이적으로 인해 오는 15일 귀국한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조국이 이적하는 옥세르는 올시즌 프랑스 리그1서 4승9무4패의 성적으로 14위에 올라있다. 옥세르는 그 동안 프랑스 리그1서 중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한 저력 있는 팀이다. 지난 1905년 창단한 옥세르는 그 동안 리그 우승 1차례 컵대회 우승 4차례를 차지했다.
[정조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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