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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스마트폰 전용 게임인 앵그리버드가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13일(한국시각) 핀란드 소규모 회사 로비오 모바일에서 만든 '앵그리버드'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했다고 보도했다.
'앵그리버드'는 지난 2009년 개발됐으며 성난 새들이 알을 훔쳐간 돼지들을 향해 돌진해 복수한다는 내용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개발비는 10만달러에 불과하지만 다운로드가 1년 간 50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 주까지 집계된 2010년 애플 앱스토어 판매에서 1위를 차지했고 판매로 인한 매출액만 800만달러에 이른 상태다. .
이 매체는 "다수 플레이어들이 '앵그리버드'에 투자하는 시간은 1년에 2억 시간에 달한다"면서 "이 게임은 풍자를 넘어서 할로윈때는 게임 캐릭터인 화난 새 복장이 최고의 인기를 거두고 있다. 어쩌면 엑스박스(X-BOX)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올 예정이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앵그리버드'에서 볼 때 작은 아이디어와 기술, 캐릭터는 1억 달러를 투자하는 영화와 마케팅에 버금갈 정도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앵그리버드 공식 홈페이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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