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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배우 소지섭의 사진으로 도배된 '한류 낭만열차(가칭)'가 등장한다.
지난 9월 제1호 강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지섭은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소지섭은 자신의 이름을 딴 열차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기차여행을 알린다.
소지섭의 낭만열차는 오는 25일 첫 운행되며 4량으로 구성된 누리로호로 그 중 2량에 소지섭의 대형사진이 랩핑된다. 총 264석 규모로 서울부터 남춘천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회 운행된다.
사진은 소지섭의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에 수록됐던 사진으로 여행자 소지섭의 소탈하고 낭만적인 모습과 강원도의 아름다움에 열차에 담길 예정이다.
소지섭은 25일 출범 개통식에 맞춰 테이프 커팅을 하며 첫 운행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통식에는 다문화가정의 부모들과 어린 자녀들이 초청돼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 관계자는 "소지섭의 참여로 국내와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기차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강원도의 자연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 = 한류 낭만열차의 주인공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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