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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전현무 KBS 아나운서의 화려한 '스펙'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의 아나운서답지 않은 친근한 외모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전 아나운서가 3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라는 사실이 네티즌들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전 아나운서는 명덕외고 영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영문과와 사회학과를 학사 졸업했으며 영어는 물론이고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하다. 하지만 일부 매체를 통해 전해진 전 아나운서의 멘사 회원 출신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03년 YTN 앵커로 데뷔한 전 아나운서는 당시 조선일보와 YTN을 한번에 합격했으며 2006년 현재 몸 담고 있는 KBS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도 한번에 합격해 언론입시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전설적 존재로 불리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를 퇴사하면서 남긴 '조선일보를 그만두고'라는 글에 전 아나운서는 "오랜 세월 소중히 간직해온 방송에 대한 열정과 꿈, 방송이 나에게 선사한 가공할 카타르시스 때문에 방송을 택하게 됐다"며 "여러분, 남이 원하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사십시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밉상 이미지 뒤에 저런 스펙이 있었다니 놀랍다"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저런 모습이? 믿기지 않아. 대단하다" "방송에서는 그런 티 전혀 안나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 아나운서는 현재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생생 정보통'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 화려한 스펙의 전현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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