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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탤런트 환희가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환희는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극본 나연숙, 연출 고동선·권성창)에서 천재PD 임하라 역으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임하라는 '축복과 사랑이 임하라'는 이름과는 달리 불우한 가족사와 성장 배경을 가지고 있다. 연애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어두운 그늘 조차 연애의 장식품으로 변모시킨다.
이러한 모습이 때로는 바람기 가득해 보이지만 이면에 순수함과 귀여운 모습이 있어 상반된 매력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첫 만남에서부터 티격태격하던 임하라와 이태희(차수연 분)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극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매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금은 하라앓이중" "임하라, 이렇게 멋져도 되는 건가요?" "환희, 차수연 분량 늘려주세요! 두 사람 나올 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희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DATV 자선기획 '미소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폭풍의 연인'에서 '하라앓이'로 인기몰이중인 환희.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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