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입양 아기들 위해 '미소천사' 변신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왕지혜가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미소천사로 변신했다.

왕지혜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와 조세현 작가가 '천사들의 편지 8th -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랑의 사진전'에 동참한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1월 중순 촬영된 것으로, 왕지혜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할 아기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낯선 환경에 두리번거리는 아기를 품에 안은 왕지혜는 촬영 내내 아기 파트너와 놀아주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었다는 후문.

촬영을 마친 왕지혜는 "아기가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되어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왕지혜를 비롯한 이병헌 김희애 이승기 한효주 등이 참여한 '사랑의 사진전'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왕지혜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장일준(최수종분)의 수행비서이자 선거캠프에 활기를 불어넣는 장인영 역으로 컴백한다.

[왕지혜. 사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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