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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새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13일 첫 방송된 '아테나'는 22.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테나'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와이, 일본, 이탈리아까지 다양한 국가를 오갔으며 정우성, 수애, 차승원, 유동근 등 톱스타들이 함께 연기한단 사실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또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 연기와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빠른 전개로 드라마는 쉴 틈 없이 진행됐다. 게다가 태연, 브라운아이드소울 등이 소화한 감미로운 OST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높은 시청률에 기여했다.
한편 '아테나'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역전의 여왕'은 14.5%를 기록했고, 2회 연속 방송된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6.1%, 8.4%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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