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탑 유닛, 공개하는 사진마다 스타일리쉬…앨범 기대도 동반상승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유닛 활동을 선언한 남성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탑(이하 GD&TOP)의 앨범 컨셉트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GD&TOP은 13일 YG블로그를 통해 오는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방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앨범 컨셉트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은 화이트, 탑은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했다. 여기에 지드래곤은 푸른 털모자로 포인트를, 탑은 백발 머리에 검정 망토를 걸쳐 평범한 수트 패션 이상의 개성을 뽐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신들의 정면 모습을 담은 앨범 컨셉트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이 사진들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의 지드래곤과 살짝 미소를 머금은 탑의 표정 뒤에 작은 모자이크로 펼쳐진 두 사람의 얼굴에서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오전 YG블로그를 통해 또 하나의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5시에 열릴 GD&TOP의 월드프리미어 이벤트를 알리는 이 포스터에선 지드래곤은 해골무늬 재킷을 입은 채 뒷모습만 보이고 탑은 고개를 살짝 숙인 채 강렬한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 두 사람 모두 개성 가득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아온 만큼 이번 유닛 활동에서 어떤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런 기대 속에서 차례차례 앨범 컨셉트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GD&TOP 만의 스타일리쉬함에 앨범에 대한 기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GD&TOP은 오는 24일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그에 앞서 15일에 앨범 수록 곡인 ‘HIGH HIGH’와 ‘OH YEAH’를 디지털 싱글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4일 오후 5시에는 GD & TOP의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해 타이틀곡 ‘HIGH HIGH ‘ 뮤직비디오 첫 공개와 함께 전 앨범수록 곡들을 멤버들이 직접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왼쪽)-탑. 사진=YG블로그, 지드래곤 미투데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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