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예은, '금발'로 파격 변신…"완전 잘 어울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금발 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예은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Hello everyone'이라는 인사를 건네며 금발로 염색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예은은 화사하게 빛나는 금발 머리를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어 하얀 피부가 더욱 돋보인다. 또 예은은 화려한 무대의상이 아닌 편안한 복장으로 사진을 찍어 21살다운 풋풋함마저 느껴진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하더라도 검은 머리에 성숙한 매력이 느껴지는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었던 예은은 이번 금발 변신으로 팬들도 많이 놀랐다.

팬들은 예은의 사진을 본 후 "금발이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완전 잘 어울린다", "색다른 느낌이에요. 금발로 무대에 선 모습도 보고 싶어요", "어떤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은이 속한 원더걸스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0 핫 싱글 세일즈 100'에서 '노바디'로 3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핫 싱글 세일즈'는 한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 앨범들을 집계한 결과로 원더걸스는 34위를 차지한 마돈나보다 3위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원더걸스의 예은. 사진 = 예은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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