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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국 배우 겸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45)가 자신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헐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다지 좋은 날은 아니다. 남편 어룬과 나는 기록상 몇 달 전에 갈라섰다”고 이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지난 2007년 인도 재벌 사업가인 어룬 네이어와 결혼했지만 결혼한 헐리는 최근 외도설에 시달려 왔다.
현지 매체들은 헐리가 호주 크리켓 스타인 쉐인 웬과 깊은 관계를 맺어 왔으며 이것이 이혼의 직접적인 이유라고 보도했다.
앞서 헐리는 영국의 유명 배우 휴 그랜트와 13년 동안 교제해 오다 지난 2000년 그랜트의 매매춘 사건으로 결별했다.
한편 헐리는 1987년 영화 ‘아리아’로 데뷔 이후 ‘페신저57’, ‘오스틴 파워’ 시리즈, ‘미키 블루 아이즈’, ‘못말리는 이혼녀’ 등에 출연해 섹시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활동했다.
[사진 = 오스틴파워2 중 엘리자베스 헐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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