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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2PM 닉쿤과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f(x)의 빅토리아가 닉쿤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빅토리아는 닉쿤이 예전 '강심장'서 한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닉쿤은 '강심장'에 출연해 "빅토리아가 내 진짜 여자친구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적 있다. 이에 빅토리아는 "방송을 보며 좋았었다"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평소에도 닉쿤과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가끔 공연이 있거나 한 날에 '무대 조심하라'는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또 닉쿤에 대해선 "매력이 있다. 매너 좋고 얼굴도 잘생겼다"며 "남자친구 됐을 때 싫어할 여자가 어디 있겠냐"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강호동이 "닉쿤이 실제로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면 어떻겠냐"고 묻자 "왜 없는 일을 만드냐"고 소리쳐 출연진에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서 빅토리아는 '찢어야 사는 여자'란 주제로 특유의 유연성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닉쿤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한 빅토리아. 사진 = SBS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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