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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남자주인공 정우성이 상대 여배우 수애, 이지아와 진한 애정신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4일 밤 방송된 ‘아테나’ 2회분에서 정우(정우성 분)와 혜인(수애 분)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첩보임무를 완수했다. 이는 극중 정우의 꿈 속에서 일어난 환상이었지만, 이탈리아 배경과 어우러진 정우성과 수애의 비주얼은 그 자체만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탈리아라는 멋드러진 공간에서 두 사람의 최강 비주얼로 완성된 CF 같은 드라마 명장면은 키스신으로 마무리됐다. 임무를 수행한 정우와 혜인은 이탈리아의 새벽 풍경을 배경으로 진한 키스를 나눴다.
갑작스런 두 사람의 키스는 혜인에게 호감이 있는 정우의 꿈 속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현실과 가상을 떠나 배우 정우성과 수애는 여느 드라마보다 훨씬 길고 진한 키스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아테나’ 2회 방송에선 또 1회에 나오지 않았던 이지아가 등장했다.
정우는 작전 수행 중 재희(이지아 분)와 맞닥뜨린다. 두 사람은 국정원 동기이자 과거 연인사이였던 것. 재희를 본 정우는 과거 행복한 연인이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정우의 회상신에서 정우성과 이지아는 침대에 함께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짓고, 함께 밥을 먹으며 웃고, 수영장, 스키장 등을 여행하며 즐거워했다.
결국 정우성은 ‘아테나’ 2회분에서 수애와는 키스를, 이지아와는 베드신 등 두 여배우와의 애정신을 드라마 초반과 말미에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는 앞으로 정우가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것임을 예고해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정우성-수애의 키스신(위), 정우성-이지아의 베드신.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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