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정우성-이지아 베드신에도 시청률은 '주춤'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정우성과 이지아의 베드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아테나' 2화는 21.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1회 방송이 거둔 22.8%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는 유지했다.

'아테나' 2회 방송에선 1회에 나오지 않았던 이지아가 등장했다. 정우(정우성 분)는 작전 수행 도중 우연하게 국정원 동기이자 과거 연인사이였던 중 재희(이지아 분)와 만난다. 이후 재희를 본 정우는 과거 행복한 연인이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정우의 회상신에서 정우성과 이지아는 침대에 함께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짓고, 함께 밥을 먹으며 웃고, 수영장, 스키장 등을 여행하며 뜨거운 연인사이임을 보여줬다.

한편 '아테나'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역전의 여왕'은 14.6%를 기록했고,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6.3%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SBS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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