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SK와이번스 조동화가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SK와이번스는 15일 외야수 조동화를 포함한 선수단 30명과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동화는 지난 해보다 22.2% 인상된 1억 1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해 2009시즌 이후 두 번째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조동화는 올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244 3홈런 27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올 시즌 재활에 성공한 엄정욱도 72.4% 인상된 5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엄정욱은 4승 3패 평균자책점 6.27을 기록했다.
한편,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0명과 계약을 마쳐 58.8%의 재계약률을 진행하고 있다.
[SK와이번스 조동화]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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