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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헤딩골, 묘했다. 골포스트 맞을 줄 알았는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아시안컵을 앞둔 대표팀 합류에 대한 복잡한 생각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미러 등을 통해 대표팁 합류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카타르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가운데 박지성은 이달말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아시안컵에 대한 심정이 복잡하다"면서 "나는 최근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다. 때문에 아시안컵에 나가는 것이 묘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하지만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항상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맨유는 내가 없어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는 충분한 선수진을 구축하고 있다. 때문에 나는 대표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전에서 나니의 크로스를 헤딩 결승골로 연결한 박지성은 "묘한 골이었다"며 "볼의 방향이 꺾였기 때문에 나는 순간적으로 움직였다. 골포스트를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골문 안으로 볼이 들어갔고 나는 골 세레머니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맨유가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박지성은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지만 많은 리그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겨울에 좋은 경기를 했고 우리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며 리그 우승에 대한 의욕도 보였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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